내일배움캠프 12주차

 

이제 마지막 팀, 마지막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그리고 나는 팀의 조장을 맡게 되었다. 사실 난 조장과 맞지않는 성향을 가지고 있지만 난 항상 나의 내면 한 구석에 조장을 한 번 해보고 싶다는 작은 마음이 있었기 때문에 용기를 내어서 조장을 하겠다고 했다. 내배캠 안에서 팀이 와해가 되는 경우를 많이 봤기에 나는 우리팀이 무너지지 않게 팀원 간의 갈등이나 마음 상하는 일이 없도록 책임감을 가지고 잘 이끌어야겠다.

 

 

저번 주 프로젝트를 하면서 django rest framework를 사용해서 token을 받아 소셜로그인하는 기능을 만드려 했지만 google에서 token을 받아오는데 어려움이 있고 시간이 부족해서 결국 django에서 제공하는 allauth 라이브러리를 이용해 session 방식으로 구현하였다. 비록 token을 이용한 로그인을 구현하지 못했지만 DRF를 시도하는 과정에서 token을 왜 사용해야 하는지 session을 이용하면 단점이 무엇인지에 대한 이해도가 생겼다. 마지막 프로젝트는 token을 이용하여 데이터를 받아오는 코드를 구현해보는 것이 나의 다음 프로젝트 목표 중 하나이다.

 

 

마지막 프로젝트, 현재 나의 실력을 생각하면 앞으로 하루를 1년처럼 살아야한다. 이제 여유는 없다. 철저하게 짜여진 계획에 맞춰서 하루에 주어진 체력을 전부 쏟아내야한다. 남들과 비교하지말고 남은기간 후회없이 최선을 다해야겠다.